수원시, 신설 예정 ‘시정 연구직원’ 채용 빵빵한 스펙 ‘27대1’ 별들의 전쟁

연구원ㆍ관리직 등 17명 선발 석ㆍ박사급 인재 387명 응시

신설 예정인 수원시정연구원 직원 모집에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대거 몰려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정연구원에서 근무할 연구원과 관리직 등 17명을 선발하는 채용원서 접수 마감결과, 모두 458명이 지원했다.

특히 도시계획과 복지 등 연구원 모집의 경우에는 12명 모집에 석·박사급 387명이 응시,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시계획에는 61명, 환경 52명, 행정 42명, 문화관광 36명이 각각 응시했다. 시는 면접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수원시의 전문 정책연구기관인 수원시정연구원은 영통구 이의동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오는 28일 개원식을 열 예정이며 초대 원장에는 손혁재 전 경기지역정책연구소 소장이 임명됐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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