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여대생 커리어 개발사업 2년 연속 선정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이재혁)가 2년 연속 ‘여대생 커리어 개발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여대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2013년 여대생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여대생 커리어 개발지원사업은 청년 여성의 경력을 개발하고 취업 지원을 위해 시작한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올해 전국 40개 대학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여대는 ‘젠더 의식 강화훈련’과 ‘개인별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또 실행 캠프를 운영하고,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수료자 전원에게 ‘S-HRD 장학금’과 학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재혁 총장은 “이번 여대생 커리어 개발지원사업 선정으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여성 리더로서의 젠더 의식 강화와 경력개발을 위한 커리어 로드맵 구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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