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10.5대1 경쟁률 뚫은 신입생 3천886명 입학식

인하대학교는 4일 오전 11시 하나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공과대학 1천122명, IT 공과대학 520명, 자연과학대학 281명 등 총 3천886명의 신입생과 박춘배 총장, 허영진 인하학원 상임이사, 이응칠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체수석은 이태구(기계공학부)·조재연(생명화학공학부)·이수만(아태물류학부)·이혜선(간호학과) 씨가 차지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최우수자에 수여하는 정석 장학생에는 아태물류학부의 노종석·장성욱·한주현 씨가 선정됐다.

이밖에 국제화 특기장학생, 에너지자원공학장학생 등 총 391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박춘배 총장은 “10.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2013학년도 신입생들은 인하 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조적 지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