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남사’에서 한태상(송승헌 분)과 이재희(연우진 분) 사이에서 열풍같은 사랑을 경험하는 여자 주인공 서미도 역으로 분한다.
그녀는 최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번 작품은 정말 ‘멜로의 끝’이다. 시청자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이어 “서미도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닌 들꽃 같은 인물”이라며 “미도라는 캐릭터에 대해 틈틈이 연구하고 감정을 세심하게 조절하려고 노력해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진한 멜로를 보여드릴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으로 오는 4월3일 첫 방송된다.
김예나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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