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직원수련원 이용자 만족도 높아져

인천교직원수련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작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수련원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동계 성수기 동안 수련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실태, 객실 청결도, 직원 친절도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95%의 높은 이용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계 성수기 이용만족도 91%보다 증가한 수치다.

수련원은 직원에 대한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과 내·외부 시설 개선, 다양한 휴양시설의 저렴한 이용 등이 이용만족도 향상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수련원은 앞으로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객실 예약프로그램 개편, 대회의실 개선 공사 등을 통해 교육가족뿐 아니라 단체 및 유관기관의 연수, 워크숍 등의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용범위가 이전보다 늘어난 만큼 모든 이용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인천시 교직원수련원 사용조례’ 개정으로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돼 교직원수련원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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