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高 동문 야구단 ‘유신 이글스’ 공식 창단

유신리그 장학금 전달

‘수원의 야구 명문’ 유신고의 동문 야구단 ‘유신 이글스’가 공식 창단식을 갖고, 수원시청 야구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사진>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이날 창단식에는 이기우 단장(17대 국회의원)을 비롯,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성신 교장, 조철상 총 동문회장, 곽영붕 수원야구협회장, 장유순 수원생활체육야구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유신 이글스는 수원시청 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한편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와 유신고 야구부 발전에 이바지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성신 교장, 이성렬 유신고 감독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신리그 운영 장학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기우 단장(10회)은 “2014년이면 유신고야구부 창단 30주년이 된다”며 “야구 명문 유신고의 일원으로서 수원지역의 야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