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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프린스' 오는 6일 마지막 녹화… 저조한 시청률에 "강호동만 남아"

승인 2013-03-03 20:2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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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프린스'가 마지막 녹화를 결정했다.

지난 1월22일 첫 방송된 북 토크쇼 KBS 2TV '달빛 프린스'는 방송 한 달 여 만에 메인 MC 강호동을 제외하고 개편을 감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지막 녹화 이후에는 휴식기를 갖고 개편을 검토할 예정이다.

달빛 프린스  종영 이후에는 메인 포맷인 '북 토크' 콘셉트와 일부 출연진 교체를 논의한다. 대안 중 하나는 강호동의 강력한 장점인 야외 버라이어티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빛 프린스'는 강호동의 KBS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시청률 5.7%(닐슨코리아)로 시작했지만 지난달 26일 자체 최저치인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은근 서운하네",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이후에도 역시 강호동은 남는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5일 방송되는 '달빛프린스' 7회 게스트로는 이영자, 김완선, 김숙, 권진영이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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