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액션스타 성룡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에는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성룡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함께했다.
이날 성룡은 멤버들에게 영상을 통해 미션을 주는 척 속이고 난 뒤 깜짝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성룡은 유창한 한국어로 런닝맨 출연자들의 환영인사에 화답했다.
이번 녹화는 출연자 모두가 트레저 헌터가 돼 각 미션을 완수한 뒤 최종 미션을 통해 보물을 찾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룡은 기상천외한 미션들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하며 게임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션 게임 중 발가락 양말을 노출하는 등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고 토크가 가미된 게임에서는 "광수가 몇 살 같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광수에게 노안 굴욕을 선사하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최시원은 레이스에서 성룡 못지않은 액션을 펼치며 보물찾기의 마지막 관문에서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성룡 최시원 런닝맨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최시원 런닝맨 출연 이 날만을 기다렸다", "성룡 무릎팍도사 이후 완전 호감 런닝맨도 기대할게요", "성룡 최시원 런닝맨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룡과 최시원이 함께한 '런닝맨'은 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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