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방송사고 "화면에서 사라졌다가 피 흘리며…" 아찔

가수 이예린이 과거 방송사고를 공개했다.

이예린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과거 생방송 당시 카메라와 충돌했던 방송사고를 회상했다.

이날 이예린은 "무대로 나와 노래를 부르다가 크레인 카메라가 내 머리를 쳤다"며 "그 때 내가 화면에서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올라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 노래했다. 결국 수술까지 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예린 방송사고를 들은 DMTN 다니엘 또한 "무대에서 멤버와 퍼포먼스를 잘못해서 맞았는데 입에서 피가 난 채 그대로 노래를 불렀다"는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예린 방송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예린 방송사고 나 저거 본방으로 봤다", "이예린 방송사고 수술까지 할 정도면 엄청 다친건데", "이예린 방송사고 그래도 끝까지 노래하고 프로정신 대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사고 에피소드를 전한 이예린은 이날 '도전 1000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