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8일 중부서 지역 내 편의점 144곳에 대해 목검·호신봉·당구큐대 등을 배부, 강력범죄에 대응하도록 했다.
이날 수원중부서는 중부서 지역 내 편의점 201개소 중 취약지역에 있는 144곳에 자위방범 도구를 배부하고 비상벨을 활용하기 쉽도록 야간에는 계산대 밑에 전화기를 보관토록 권유하는 등 대응방법을 홍보했다.
김성용 서장은 “편의점이 강력범죄 대상이 되는 일이 빈번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종업원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예방순찰도 실시해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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