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직원 실천대회 개최 3년내 직무자격증 30% 달성
수원구치소(소장 최덕)는 오는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대강당에서 ‘훌륭한 일터 만들기’ 실천대회를 열고 네 가지 실천사항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용자에게 따뜻하고 희망 주는 교정을 펼치자’, ‘근거에 기초한 과학교정을 이루어가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을 만들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교정인이 되자’는 내용이다.
이날 대회는 수원구치소의 구체적 현황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변화목표를 설정, 3% 남짓에 머무르고 있는 전국 교정공무원의 전문화율(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율)을 높이는 등 교정 전문화 정책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원구치소는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클러스터화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직원의 전문화율을 3년내 30% 이상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3월부터는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직장 내 상담심리사 과정을 개설하며 각종 동호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다.
평소 ‘재미(Fun)’있는 직장을 강조해 온 최덕 소장은 “우리의 이같은 노력은 직원의 직무만족도와 수용자 처우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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