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의 철각’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제43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전국동계체전 3관왕인 ‘엄마선수’ 이채원은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프리스타일 10㎞에서 26분27초0을 기록, 주혜리(평창군청ㆍ28분30초3)를 2분여 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채원은 전날 클래식 5㎞(14분39초5) 우승 포함, 2관왕에 오르며 종목 1인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여자 고등부 프리 10㎞에서는 박소운(평택여고)이 31분28초2를 마크, 한다솜(29분18초4)과 이영애(이상 상지대관령고ㆍ30분22초1)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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