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 광교산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 펼쳐

생활체육 수원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 회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광교산의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해 먹이주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먹이주기 활동은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친환경적 자연보호 실천과 시민들의 자연보호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실시된 이번 먹이주기 활동에서 50여명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은 광교산 전역을 비행하며 야생동물들을 위한 먹이를 살포했다.

수원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과 자연보호 활동을 함께 실천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동호인들이 체육 활동과 지역에 대한 봉사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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