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현(화성 발안중)이 제31회 경기도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황인현은 지난 22일 연천 전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중등부 54㎏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최별희(동두천중)을 꺾고 1위에 올라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남고부 60㎏급에서 우승한 최상현(성남방송고)도 남고부 MVP에 올랐다. 최상현은 남고부 60㎏급 결승에서 신현섭(부천공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최우수 선수상에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일반부에서는 이대권(동두천 스타복싱클럽)이 MVP의 영예를 안았고, 박혜인(평택복싱체육관)도 여자부 MVP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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