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나흘간의 열전 돌입

전국 장애인들의 겨울철 체육 축제인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6개 시ㆍ도의 선수와 임원 738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정식종목은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이상 알펜시아리조트), 휠체어컬링, 스케이팅(이상 강릉빙상장), 아이스슬레지하키(춘천의암빙상장) 등 모두 5개 종목이며 바이애슬론은 시범종목으로 첫선을 보인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폐회식은 28일 오후 2시 알펜시아리조트 슬로프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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