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道 12연패 금자탑

경기도가 ‘눈과 얼음의 스포츠 제전’인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의 찬란한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경기도는 21일 폐막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6개, 은메달 88개, 동메달 72개로 1천353을 득점, 2위 서울시(금50 은41 동36ㆍ1천15점)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1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빙상이 종목우승 10연패, 컬링이 3연패를 달성했고, 아이스하키와 스키, 바이애슬론이 2위에 오르는 등 전 종목의 고른 활약과 30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선전으로 대회기간 내내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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