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기 4곳 찾아 현안·애로사항 청취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의왕지역 기업체 대표자들과 만나 기업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고천동 (주)모든테크를 비롯한 경일산업(주), 필스전자(주), 현대씨즈올(주) 등 지역 내 4개 유망중소업체 현장을 방문, 경기유망중소기업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업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방문한 4개 기업체는 경기도로부터 2012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주)모든테크는 컴퓨터와 모니터 등 전자제품 관련 MOCK-UP 제작 업체로 29명의 종업원을 둔 2011년도 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업체이며, 경일산업(주)는 자동차의 전장품에 해당하는 스위치류를 생산하는 자동차 전문 부품업체로 종업원 113명에 2011년도 2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또 필스전자(주)는 라디오와 스피커 트랜스포머, 이어폰 스피커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종업원 24명에 12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현대씨즈올(주)는 자동차 디젤엔진을 선박용 엔진으로 개발 제작하는 업체로 종업원 20명에 5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시장은 “지역발전과 기업활성화를 위해 기업관계자들이 겪는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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