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업계 최초로 알뜰폰 판매를 시작했다. GS수퍼마켓은 20일 하남점, 신갈점, 광명소하점을 포함한 전국 주요 매장 10개점에서 이날부터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먼저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 GS25와 마찬가지로 LG유플러스의 MVNO업체인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스마트폰인 옵티머스마하, 옵티머스시크(이상 7만원) 2종과 피처폰인 삼성 노리폰, LG프리스타일, 팬택캔유(이상 3만5천원) 3종 등 총 5종의 알뜰폰을 판매한다.
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알뜰한 가격의 통신사 보유 박스폰을 판매하는 것. 기기 가격뿐 아니라 통신 요금도 알뜰하다.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알뜰폰의 개통을 담당하는 프리텔레콤 기본요금은 피쳐폰이 4천500원으로 초당 1.8원의 통화료가 부과되며, 스마트폰은 1만3천500원으로 음성30분, 문자30건, 데이터500MB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금제가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저렴한 통신 요금과 더불어 가입비와 약정도 없어 고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수퍼마켓에서 알뜰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먼저 안내데스크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선택하고 기기 가격만 결제한 후 온라인을 통해 셀프 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단말기 구매 후 프리텔레콤 홈페이지(www.freet.co.kr)에서 본인 인증 등 몇 단계의 개통 절차를 거치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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