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차세대 CEO스쿨 가업승계 과정' 실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명품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차세대 CEO스쿨 가업승계 과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업승계 입문과정(단기) 및 심화과정(장기)으로 구성돼 오는 3월부터 ‘지속가능 경영, 천년 기업을 기획한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업승계 입문과정은 가업승계의 기초이해, 2013년 개정세법 및 상호소통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2박 3일간 합숙교육과정이다. 가업승계 심화과정은 16주, 100시간에 걸쳐 가업승계, 리더십, 경영역량강화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영 후계자들은 입문과정 교육비의 전액 및 심화과정 교육비의 40~60%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의 중소기업 가업 승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9월 개설된 ‘2013년 차세대 CEO스쿨 가업 승계 과정’은 현재까지 총 592명의 경영후계자를 양성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차세대 CEO의 경영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교육기획실 (02-2124-343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biz.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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