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역도 ‘중량급 간판’ 정현섭(고양시청)이 대한역도연맹 선정 2012년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정현섭을 포함한 ‘2012년도 우수선수, 단체, 유공자 시상식’의 수상자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정현섭은 지난해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94㎏급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2관왕에 올라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김미애 수원중 코치는 지도상, 이형원 경기역도연맹 회장과 장춘섭 전무이사,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한존우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최동진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또 아시아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김선기 평택시장은 감사패, 지난달 은퇴한 한국 여자역도의 ‘전설’ 장미란은 특별상을 수상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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