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어르신건강증진 위해 병원과 협약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의료협약을 체결한다.

12일 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척추관절 전문으로 유명한 안양 튼튼·윌스기념병원 두 곳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우선 오는 15일 안양 튼튼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25일에는 안양 윌스기념병원과 의료협약을 맺는다.

척추관절 전문으로 유명한 안양 튼튼병원과 안양 윌스기념병원 두 곳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1회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체크가 진행되고 매년 2회 건강강좌를 열어 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지역 내·외 행사 진행 시 의사 및 간호사가 동행해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의료협약을 통해 안양 튼튼병원과 윌스기념병원은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안정화와 편의성 확대, 경제적 부담감 감소 및 사회적 소외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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