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과학기술정책지 발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경기도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지인 ‘GSTEP POLICY FOCUS’ 를 발간했다.

11일 경기과기원에 따르면 국내 과학기술 정책과 현안을 연구해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0년 창간된 보고서는 ‘경기도 북부 바이오산업현황과 발전방안(2012-4호)’와 ‘경기도 제약·의료기기 기업 지원방안(2012-5호)’으로 발간 및 배포된다.

최근 경기도 남·북부 과학기술사업 지원의 불균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남북부로 파악하고, 향후 균형 있는 경기도 기업지원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경기과기원이 지난해 도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약 280여곳을 방문,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수요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의 바이오기업지원 확대 ▲식약청 인·허가에 목적을 둔 연구개발 및 분석지원 서비스의 제공 ▲컨설팅 지원사업 확대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첨단기술정보 제공 및 기술거래 지원 ▲중장기 전략과제 발굴 지원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기업지원의 전략과제로 제안했다.

이원영 원장은 “보고서가 경기도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을 적극 발굴·제안하는 소통의 창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바이오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바이오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보고서의 원문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p://www.gstep.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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