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최대 20%↓ ‘직거래장터’로 오세요

농협중앙회 ‘설 맞이’ 개장 소년소녀가장 후원 행사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가 설을 맞아 8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특별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설맞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하며 경품추첨을 통해 농산물상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과일과 정육 선물세트 등에 대해 즉석경매를 실시해 수익금의 50%를 소년소녀가장에게 후원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프리미엄 명품쌀인 199Rice 소비촉진 및 떡국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고객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1998년 3월 최초 개장해 15년간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경기농협 직거래장터는 올해도 가평군농협의 가평잣마을 등 40여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농축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조재록 본부장은 “앞으로 품질 좋은 경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조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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