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육회, 전국동계체전 ‘종합 우승’ 다짐대회

경기도체육회는 7일 오전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기택 포천시 부시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시ㆍ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체육회가 ‘찾아가는 체육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2015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근 선정된 포천시의 도민체전 준비상황 점검과 내주부터 열리는 제94회 전국동계체전에서의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전국동계체전 도대표 강화훈련 관련 동영상 상영에 이어, 최근 새로 임명된 시ㆍ군체육회 사무국장 소개와 동계체전 종합우승을 위한 지원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초석을 다지는 대회이기 때문에 반드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해야한다”며 “소속 시ㆍ군에서 선수들의 참가 여부를 떠나 경기도라는 소속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시ㆍ군체육회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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