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기대주’ 김태윤(의정부고)과 김현영(성남 서현고)이 ‘2013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녀 스프린트 500m 1차 레이스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김태윤은 5일 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초25를 기록, 임준홍(서현고ㆍ36초32)과 김준호(강원체고ㆍ36초5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자 500m 1차레이스에 출전한 김현영도 39초89를 마크, 각각 41초28과 41초53를 기록한 곽해리(양주 백석고)와 장미(의정부여고)를 물리쳤다.
한편, 여자부 올라운드 1천500m에서는 김지원(양주 백석중)이 2분11초17로 장수지(남춘천여중ㆍ2분12초63)와 조환희(유봉여고ㆍ2분12초71)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남자부 올라운드 3천m에서는 서정수(고양 행신고)가 3분59초98로 김영진(청원고ㆍ4분05초09)과 소한재(광문고ㆍ4분06초49)를 따돌리고 1위가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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