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재개발원(원장 강칠순) 사랑봉사단은 지난 1일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 의왕지역 결손아동 보호단체 어린이와 청소년ㆍ사회적 약자 등 10여 명을 초청해 특별열차 ‘해피트레인(Happy Train)’을 운행했다.
해피트레인은 1일 오후 11시 40분 서울역을 출발해 2일 새벽 정선에 도착, 정동진 해돋이와 지역 관광을 실시하고 버스를 이용해 평창으로 이동한 뒤 평창에 도착해 올림픽을 참관했으며 눈썰매와 치즈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여행에 소외됐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행복을 안겨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재개발원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왕지역의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과 인재개발원의 기관사 체험프로그램, 인재개발원 자체 영화관 상영, 철도 안전체험관 등 체험 학습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어줄 수 있는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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