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인들의 화합 도모와 합리적인 조직 개편, 꿈나무 발굴 육성 등을 통해 발전하는 경기도 수영연맹을 이끌겠습니다.”
제13대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으로 임진식(49ㆍ태림자동차공업사 대표)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경기도수영연맹은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장호철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내빈과 도내 수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12대 이화인 회장에 이어 제1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임 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경기도수영연맹을 이끌게 된다.
임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 수영연맹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 수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수영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내 수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화합하는 수영 연맹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수영은 경영 종목 이외에도 수구와 다이빙, 오픈워터스위밍 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일부 종목은 관심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라며 “각 분과 별로 이사를 선임하는 등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다양한 수영종목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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