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2015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 사실상 확정

도체육회 운영위원회서 의결 이사회 최종 승인만 남겨둬

오는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포천시가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9일 오전 임원실에서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영구)를 열고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단독 신청한 포천시에 대한 현장실사 및 개최지 타당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개최지로 의결했다.

따라서 이사회의 최종 승인 만을 남겨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포천시가 단독 유치 신청을 한데다 개최에 따른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개최지로 낙점을 받았다.

이와 관련 한영구 운영위원장은 “2015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한 포천시에 대해 지난해 말 경기장 현장실사 등 대회 개최 여건 및 진행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운영위원회는 오는 5월 연천군에서 열릴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제58회 평택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쓴 이병배 위원에게 공로패를 전수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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