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2단계 복원·아토피치유센터 등 26개 현안 추진
수원시가 올해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아토피치유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69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26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69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과 문화재구역 정비사업(159억원) △아토피치유센터 건립 및 생태교통 시범사업 등 각종 환경관련 10개 사업(369억원) △지역 내 4개 공공도서관 건립(35억원) △영상미디어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건립(28억원) △전통시장 자활기반 구축 및 거북시장 조성(20억원) 등이다.
이같은 국·도비 확보 성과는 시가 2011년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중앙부처의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윤성균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각 사업담당 국장이 팀장인 13개 국·도비 확보 T/F팀의 활발한 활동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T/F팀은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국고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필근 시 예산재정과장은 “국·도비 확보 T/F팀 운영을 통해 올해에도 현안사항 해결과 보편적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