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통역 등 지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3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다음 달 14일까지 도 수출지원안내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시장 임차 및 장치, 통역, 현지 바이어 유치, 단체이동 시 차량, 전시풍 해상 편도 운송이 지원되며 참가비 100만원(부가세별도), 항공료, 체재비 등 일부 비용은 참가기업이 부담한다.
인도는 13억 인구를 토대로 중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신흥 소비시장으로 지난 2010년 발효된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이래 지속적으로 무역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주요 교역국이며, 도는 인도 시장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기회 제공을 위해 2009년부터 우수상품전을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1천500사 이상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아 1억5천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인도의 외교수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간 향후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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