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 ‘설맞이 판촉’

오산중앙시장 등 장바구니 증정·제수용품 할인 판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차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오산중앙시장, 부천 원종고강제일시장, 동두천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설맞이 판촉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경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판촉행사(방문 및 통신판매)를 통해 시장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산중앙시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께, 부천 원종고강제일시장은 30일 오후 3시, 동두천 중앙시장은 31일 오후 3시께 판촉행사가 열린다. 이 날 행사에서는 3개 시장에 특별 판매부스를 설치해 제수용품을 저가에 판매하고, 유관기관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구입하며, 고객들에게는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준다.

특히 경기중기청은 경기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특별판매 상품 팸플릿을 발송해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장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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