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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선 세계문화기행] 태국 끄라비와 푸껫
오피니언 허용선의 세계문화기행

[허용선 세계문화기행] 태국 끄라비와 푸껫

태국은 음식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찬란한 불교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끄라비(Krabi)는 안다만 해안의 여러 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해식동굴 탐사, 암벽등반, 절벽 위에 숨겨진 호수 탐사를 경험할 수 있다.

푸껫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방콕에서 비행기로 불과 한 시간이면 도착한다. 해안 지대에는 수준 높은 호텔 등이 있고 다양한 수상 스포츠,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맛있는 태국 음식과 신명난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평화롭고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끄라비로 가기 위해 푸껫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달려가야 한다. 석회암 절벽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해변을 만끽하기 위해 외국의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온다. 끄라비는 11월~4월이 성수기다. 이때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바다도 맑아 휴식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다.

끄라비 타운은 이 지역의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로 인근 섬으로 떠나기 전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에 좋은 곳이다. 야시장에 가서 보니 과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물건을 팔고 있었는데 일부 품목은 비싸 대형 마트에서 물품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느꼈다. 아오 낭(Ao Nang) 해변에는 호텔, 레스토랑, 여행사 등이 몰려 있다. 바로 앞에는 긴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반라의 유럽 여성들이 오간다.

진동이 무척 심한 유람선을 2시간 타고 시밀란 섬으로 갔다. 시밀란은 11월부터 4월까지만 출입이 가능한 끄라비 인근의 비밀스런 섬이다.

 

시밀란 군도는 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발을 벗어야 섬에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자연보호에 철저한 곳이다. 198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력적인 청록색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유람선에서 스노클 장비를 갖추고 바다로 뛰어들어 물속을 살피니 산호와 물고기들이 보였다. 빵을 주니 기기묘묘한 물고기들이 바짝 다가와 먹이를 달랜다. 아쉬운 점은 바다 속 일부 산호들이 백화 현상 때문인지 하얗게 변해 있다는 점이다.

푸껫(Phuket)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이름난 관광지다. 푸껫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고운 백사장, 석회암 절벽, 우거진 숲 등이 자리한다. 주요 해변으론 빠똥, 까론, 까다 등이 있으며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와 상점, 레스토랑 등이 널려 있다.

푸껫은 피피섬 등 인근의 섬으로 떠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도 한다. 푸껫 섬의 서쪽을 따라 아름다운 해변들이 펼쳐져 있다. 그중에서 빠똥은 푸껫의 주요 관광 리조트로 동양의 골드코스트라 불리 울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다. 해변 길이는 약 3Km에 달하고 푸껫에서 가장 처음 개발된 해변이다. 완만한 수심과 넓은 해변에선 일광욕과 제트스키 등을 할 수 있다.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데 적합한 피피섬은 사람이 사는 피피 돈과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휴양지로 좋은 피피 레로 나뉜다.

허용선 여행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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