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현장행정으로 사람중심 명품도시 조성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사람중심의 명품 영통구를 조성하겠습니다”

수원시 영통구청(구청장 김영규)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영통구를 주민과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현장행정 강화에 나선다.

올 한 해 광교지구 개발, 삼성디지털단지 R5 연구단지 완공, 개청 10주년을 맞이하는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영통구는 참여하는 주민자치,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 구축과 활력있는 지역상권 조성, 모두가 따뜻한 행복한 맞춤형 복지 실현, 삶의 활력을 더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구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참여와 소통의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개청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으로 주민화합에 힘쓰고 관내 병ㆍ의원이 밀집한 아주로 일대를 중심으로 Healing Street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구민과의 데이트 ‘딩동, 반갑습니다’ 등을 운영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영통8888민원콜센터, ’Yes생활민원 처리 퀵서비스‘ ’현장합동 이동대책반‘ 운영도 더욱 활성화 한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활력있는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지난해 개통된 분당선 복선전철 인근 도로망을 정비하고 지하철 역사 중심으로 랜드마크 조성과 도심 속 방치된 자투리 땅을 도심 속 쾌적 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이처럼 영통구는 지역 곳곳을 구민에게 쾌적한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구도심권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복안이다.

이와 함께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복지 증진과 장애인 생활안전을 위한 만족 UP! 노인ㆍ장애인 즐거운 복지사업, 실버 봉사 및 여가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아이와 엄마가 행복가 행복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건강ㆍ희망을 품은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밥상 등 사업을 추진하고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있는 365 이웃사랑ㆍ희망나눔, Home&Quick 서비스, 학습 멘토링 연계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삶의 활력을 더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구의 대표축제인 제9회 청명단오제를 확대 개최하고 여성축구단와 리틀야구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젊은 도시에 걸맞게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룡알 화석지 역사체험, 해양 생태자원 갯벌 체험 등을 운영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계절감 충만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 자연과 어울리는 원천리천 경관조성 추진과 사람이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환경체험 한마당,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멘토링제 운영 등을 추진한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지하철시대 개막과 광교신도시 입주에 따른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 맞춰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구민 의견을 즉시 청취하고 실천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은 참여와 소통으로 친근한 ‘사람중심의 활기찬 명품도시 영퉁’을 만들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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