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보육료ㆍ양육수당 1천735억원 지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올해 만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보육료와 양육수당으로 1천735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거주하는 6만3천여명의 아동 중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에는 보육료를 지원받고 집에서 부모가 기르는 경우에는 양육수당을 지원 받게 된다.

자세한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은 소득ㆍ재산수준에 관계없이 신청만 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월 지원내용을 보면 보육료는 연령에 따라 기본보육 대상인 만 0세는 39만4천원, 만 1세는 34만7천원, 만 2세는 28만6천원을 지원받고 기본보육과 유치원과정으로 통합 보육하는 누리과정 대상 만 3~5세는 22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원금은 ‘KB국민, 우리, 하나SK’은행에서 발급한 아이사랑카드로 받는다.

신청접수는 내달 4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사랑카드 발급신청도 함께 할 수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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