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녀의 독서능력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제적 어려움과 직장생활 등으로 독서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했던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독서지도 방법과 독서지도책을 배부하고 효율적인 가정 내 교육방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수법과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독서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ㆍ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이 끝난 뒤 지난 연말 의왕시청 직원들이 기부한 방한물품을 교육수료자들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지도 교육 외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학원지원, 문화체험 등 저소득층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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