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매서운 추위로 인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분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차가운 바깥 공기와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를 오가면서 우리 몸이 메말라가고 있는 것. 건조한 환경은 푸석푸석한 모발을 비롯해 피부 노화, 몸의 각질을 유발시키며 신체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보다 촉촉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수분 사수’ 제품, 어떤 게 있을까.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아침에는 샴푸 후 젖은 머리를 말리는 것도 일이다. 요즘 같은 추위에 젖은 상태로 나갔다가는 머리카락이 얼어버리고 급한 마음에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자니 모발 손상이 걱정된다. 필립스 프로케어 헤어드라이어(HP8620)는 필립스만의 모발 보호 기술을 통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해주는 57도의 열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제품이다. 또한 이온 케어 기능을 탑재해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부스스해지거나 엉키기 쉬운 모발을 차분하고 윤기있게 만들어 준다.
▲보습기능 샴푸, 르네휘테르 까리떼
실내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두피는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쉽고 탈모와 비듬을 유발시킨다. 이럴 땐 보습기능을 갖춘 샴푸로 촉촉한 두피를 유지시켜 보자. 르네휘테르 까리떼 샴푸는 까리떼 버터가 함유돼 겨울철 건조해진 두피와 극 손상된 모발 깊이 영양을 공급한다. 아프리카에서 영생의 나무로 불린 버터나무인 까리떼 나무 열매 속에 있는 아몬드 씨앗의 버터성분이 두피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하며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세정해 준다.
겨울철이 되면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 분비가 줄어드는데다가 건조해진 바람에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겨 피부는 바짝 마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해진다. 이에 수분크림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은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24시간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전세계적으로 400만개 이상 판매된 수분크림의 베스트 강자 제품이다. 극지방 탐험대가 피부 보호용으로 사용해 효과를 검증했을 정도로, 125㎖ 대용량의 점보 사이즈는 부담 없이 겨울 내내 사용할 수 있다.
▲강력보습 바디로션, 니베아 SOS
쩍쩍 갈라지는 듯한 건조함에 온 몸이 가렵고 빨갛게 달아오르는 건성 피부라면 피부 자체의 수분 유지 능력을 개션해주는 바디제품을 사용해보자. 니베아 SOS 케어 바디 로션은 48시간 피부 보습을 도와주는 강력 보습제로 건조한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제공하면서 보호막 강화를 통한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해 피부 자체의 수분 유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핵심성분인 하이드라 IQ 포뮬라가 피부 세포 내의 수분 이동이 원활하도록 도우며, 덱스판데놀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 48시간 동안 당김 없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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