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류화선(65^사진) 전 파주시장이 선임됐다.
20일 학교법인 태양학원에 따르면 최근 경인여대 제7대 총장으로 류 전 시장을 선임, 2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류 신임 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행정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과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제4~5대 민선 파주시장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인천권역 유일의 여자대학으로 교육 역량 강화 등 대학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류 총장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류 총장의 취임식은 별도로 열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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