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차세대 에이스’ 정현(삼일공고)이 호주 오픈 테니스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에서 가볍게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국제주니어랭킹 7위 정현은 지난 19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3 호주오픈주니어대회(GA)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호주의 제이크 델라니(Jr.257위)를 2대0 (6-1 6-2)으로 완파하며, 가볍게 32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정현은 32강전에서 홍콩의 융 팍롱(Jr.82위)과 16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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