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차기 하노이아시안게임 개최국 베트남 간의 스포츠 및 경제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황 뚜언 아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겸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한 하노이 거리공연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고 태권도, 유도, 축구 종목의 한국지도자 파견 등을 합의했다.
권 총장은 “황 뚜언 장관이 2019년 하노이아시안게임이 치러질 경기장 및 선수촌 건설에 한국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권 총장을 비롯한 조직위대표단은 베트남 국영TV방송국인 VTC도 방문해 인천에서 열리는 2013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및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베트남 하노이는 오는 2019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됐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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