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더 가까이… 공감치안 실천”

의왕署 내손파출소 개소식

의왕경찰서는 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김희규 의왕경찰서장, 기길운 시의장, 이운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장, 이봉춘 의왕소방서장, 경찰발전위원장, 도ㆍ시의원, 김형동 초대 내손파출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경량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으로 현장중심ㆍ도민만족 치안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특히, 현장 근무자와의 소통으로 조직 내부의 일체감을 형성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공감치안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내손동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에게 공감받는 경찰이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강 청장은 이어 의왕경찰서를 방문, 김희규 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현장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 현장인력 증원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현장 경찰관이 당당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정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내손파출소는 최근 재건축 등으로 입주세대가 급증해 인구가 5만5천명이 넘어서고 유흥가와 상가가 밀집해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내손동 지역의 치안안정과 주민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3억 4천만원을 들여 672.2㎡부지에 지상 2층 건물로 신축, 17명의 경찰관이 내손동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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