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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동수원, 업계 최대규모 ‘아이 러브 펫’ 오픈

미용ㆍ교육 등 서비스 전문관

홈플러스는 동수원점에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관 ‘아이 러브 펫’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러브 펫’은 550㎡ 규모에 동물병원, 호텔, 미용실, 놀이터, 수족관 반려동물 체험학습실 등의 시설과 관련용품 2천800여개를 갖췄다.

특히 국내 최초로 기존 펫샵에 없는 반려동물 체험학습실을 마련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물의 특성에 대한 기본 상식 교육, 동물 건강상태 점검, 눈꼽 제거 및 빗질 요령과 같은 미용 교육 등 수의학 교실을 운영하고, 성인들에게는 동물 대소변 가리기, 공격적인 행동 제어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강제휴무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관련 매출이 전년도보다 10% 증가해 동물병원 전문기업 쿨펫과 협력, 매장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5일부터 한 달간 ‘아이 러브 펫’ 일부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일평균 방문객수 600여 명, 일평균 매출 약 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오픈 이후 월평균 약 2억5천만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6개월 이상 선진국 사례를 연구해 국내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종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반려동물과 고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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