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공단출신 승진ㆍ직종전환으로 사기진작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조직 화합과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공단출신 직원에 대한 승진 및 고용형태를 전환하기로 했다.

10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과거 시설관리공단 출신 일부 직원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해 12월19일 급여수준을 현실화 한데 이어 올해부터 정원 범위내에서 공단시절에 근무했던 경력과 공사설립 이후 근무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용형태를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반직과 기능직, 무기계약직과 기간제계약직으로 구분돼 있는 고용형태를 기능직은 일반직으로, 무기계약직은 기능직, 기간제계약직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2명이 일반직 5급으로 승진하고 기능직 6명은 일반직 6급 2명과 7급 4명으로, 무기계약직 5명은 기능직 5급으로, 기간제계약직 5명은 무기계약직으로 모두 18명이 승진하거나 고용형태가 각각 바뀐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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