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201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신청한 농가에 대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비료의 구입희망 업체, 비료의 종류 및 품질등급, 사용 시기, 수량을 조합원인 경우 가입되어있는 조합에, 비조합원인 경우는 경작하는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 비료는 2,000원/20kg, 부산물 비료는 등급별로 1,800 ~ 1,300/20kg원을 지원해 비료 구입비 일부를 보조한다.

버려지는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토양에 환원시킴으로써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바람직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환경을 되살리는 사업임으로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협심해 사업을 진행한다.

농업경영체(최소면적:1000㎡)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인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영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과세대상(부가세 농가 자부담)이 되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기지원 포천연천출장소 534-6060)으로 문의해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538-2319) 또는 지역농협(경제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농정과 특화농업팀 ☏ 031-538-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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