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중기 해외진출·판로개척 ‘견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 및 통상촉진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총 9회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개최, 해외 바이어 680개사와 도내 2천220개사를 매칭한다. 지난 한 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10억 달러에 이르는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도내 수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통상촉진단’의 경우 올해 7차례에 걸쳐 도내 70개사와 중국, 동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진행한다.
중국, 미국, 브라질, 말레이사아 등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주선까지 기업의 해외지사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를 통해서는 140여개사의 마케팅대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G-Fair 뭄바이를 통해 2천167건의 상담과 1억5천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추진한 G-Fair 해외전시회도 올해 뭄바이와 베트남 등 총 3회 계획하고 있으며 총 200여개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자무역지원사업, 수출기업사후관리 등 중소기업과 어려운 경영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판로개척 마련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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