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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동섭ㆍ김태환ㆍ유지노 영입

승인 2013-01-08 15:15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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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명가 재건’을 노리는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김동섭(23)과 김태환(23), 유지노(23) 등 세 명의 ‘젊은 피’를 영입했다.

성남은 광주FC의 공격수 김동섭과 서울FC의 미드필더 김태환,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유지노를 영입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동섭과 김태환, 유지노는 각자의 소속팀에서 주전 자리를 꿰찰 만큼 탄탄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급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성남은 공격과 수비, 미드필더 등 전 부문에 걸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각 포지션에 필요한 장래가 밝은 젊은 선수들을 잘 영입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지훈련 기간 동안 기존 선수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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