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영화관 등 갖춰
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패션아울렛과 복합상영관(영화관) 등을 갖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수원시는 지난달 27일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GS리테일이 신청한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 중상 CD1-3 블록(1만6천662㎡) 건축계획안에 대해 착공신고 시 건설관리계획과 안전관리계획서 첨부, 서측 진출입구 선형 직선화 권장 등의 조건을 붙여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중상 CD1-3 블록에 지하 8층, 지상 17층, 연면적 19만9천803㎡ 규모의 오피스텔을 건립하기 위해 시 건축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GS리테일은 롯데쇼핑에게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8만5천800㎡를 임대, 롯데쇼핑은 이 곳에 롯데아울렛 광교점을 내기로 했다.
또 지하 1층에는 디지털가전전문점인 ‘디지털파크’가, 4층 일부에는 롯데시네마가 들어설 예정이며, 쇼핑몰은 2015년 개장한다.
지상 4~18층에는 총 1천712실의 오피스텔이 건축되며, GS리테일은 올 상반기 중 건축승인을 받은 뒤 착공할 예정이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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