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8연패 달성과 함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계사년에는 장애인체육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올해 중점 추진계획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을 강화해 재가 장애인이 손쉽게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전문체육 부문은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선수 및 지도자의 기량강화를 위해 직장또는 실업팀 창단에 노력하겠다. 특히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취약한 동계종목의 선수 발굴 및 육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쳤다
또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지도자 배치 등 재가장애인의 체육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로 저변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도내 50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컬링 등 가맹경기단체 신설을 비롯해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다. 현재 10개인 시군장애인체육회를 올해 15개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전국동계체육대회가 60여일 남았는데.
지난해 12월 제1회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장배 전국대회와 스키클럽 교실 개최 등을 통해 우수선수 발굴에 힘썼으며, 타 시도 우수선수를 영입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남은 기간동안 강화훈련을 통해 기필고 우승을 달성하겠다.
- 2012년을 평가한다면.
지난해는 어느해보다 의미있는 한해였다. 지난해 10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다 7연패까지 달성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한해였다.
1천200만 경기도민의 성원과 50만 장애인의 적극적 참여 및 관심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경기도민 여러분, 시군관계자, 가맹단체 임원 및 선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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