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부 화성 기산·부천 역곡중 8강 ‘점프 슛’

교육감배 중·고 동아리 농구

화성 기산중과 부천 역곡중이 제14회 교육감배 경기도 중ㆍ고 동아리농구대회 남중부 8강에 진출했다.

기산중은 30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율곡중과의 남중부 16강 경기에서 33-17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역곡중도 강동중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19-18의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신갈중은 광명중을 25-10으로 물리쳤으며, 산남중은 매현중을 31-17로 꺾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군포고와 수리고가 각각 발안바이오과학고와 산본고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군포고는 이날 열린 남고부 16강 경기에서 발안바이오과학고를 23-22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수리고도 38-32로 산본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양명고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현고를 38-9로 누르며 8강에 올랐고, 광주고는 동광고를 29-16으로 물리쳤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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