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진 골목 ‘안전불빛’ 반짝

에너지관리공 ‘새빛길’ 조성… ‘점등행사’ 열어
절약 통해 모은 재원, 취약지역에 LED등 설치

에너지관리공단이 후미진 골목길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에너지다이어트 새빛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군포시 둔대동 죽암마을에서 ‘에너지다이어트 새빛길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행사는 에너지다이어트 새빛길 현판 제막식, LED 보안등 점등 퍼포먼스, 새빛길 걷기, 내복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에너지다이어트 새빛길’은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모아진 재원으로 낙후지역의 후미진 골목길을 새빛(LED 보안등)으로 밝히는 취지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군포시 둔대동 일원과 속달동 일원, 의정부 가능동 등 60개소의 LED보안등이 교체 또는 신설됐다.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새빛길 조성과 같은 에너지다이어트 나눔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