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3년 시정 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로 ‘연비어약(鳶飛魚躍)’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비어약은 시경(詩經) 대아(大雅) 한록편(旱麓篇)에 나오는 시구로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르고, 고기는 뛰어 연못에서 논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입주와 2013년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활기차게 비상하는 인천이 되자는 뜻에서 연비어약을 새해 사자성어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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